미국의 올해 회계연도는 오는 30일에 끝난다.
내년 회계연도는 다음달 1일 0시부터 시작이다.
10월 1일까지 예산안 합의가 마무리 되지 않으면 미국 정부는 셧다을 될 예정이다.
미국 셧다운 임박
미국 셧다운(D-7)이 임박했다.
앞으로 7일 안에 예산안을 처리하지 않으면 정부 업무의 일시적 마비가 발생한다.
CNN에서 "백악관 예산관리국이 셧다운 지침을 각 연방기관에 배포, 셧다운 대비 착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자.
미국 의회가 30일까지 내년예산안 합의를 못한다면 다음달 1일부터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발생하게 된다.
협상기한이 1주일(D-7) 남았는데 의회 합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예산관리국 셧다운 지침 배포
Office of management and Budget to initiate process of preparing for a shutdown
미국 예산국 셧다운 시 후폭풍은?
셧다운 발생 시 공무원들이 월급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각종 공공서비스가 혼란에 빠지고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중단된다.
2018년 마지막 셧다운이 발생했다.
미국 예산국 셧다운 시 증시 영향은?
과거 2018년 셧다운, 증시 반응은 크지 않았다.
약 35일간 셧다운이 진행됐었는데S&P500은 폐쇄기간 동안 평균 0.6%하락했다.
골드만삭스은 "정부 셧다운 시 한주마다 -0.15% 깎인다라고 분석" "부채한도 증액 실패가 더 큰 악재다" 라며 셧다운 시 증시에 크다란 악재는 아니라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정부 셧다운 시 주요 경제지표 발표 불확실성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초미의 관심사인 연준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수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가져야 한다.
증시 대비 전략은?
BofA "11월 회의 깜깜이 가능" "국방부문 셧다운 가능성 낮아" 방산주 방어 1등 록히드마틴, RTX 등 방산주가 시장을 방어할 전략이다.
미국 셧다운 발생 원인
셧다운의 주기가 짧아졌다.
셧다운 발생은 격화된 사회 분열과 정쟁으로 ‘정치적 이득을 위해서라면 정부 업무를 멈출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자리 잡으면서다.
일각에서는 잦은 셧다운의 이유를 미국 사회 체계에서 찾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국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정부가 전년 예산에 준해 ‘준예산’을 편성할 수 있다.
반면 미국은 의회가 예산안 심의, 의결, 편성 권한을 모조리 쥐고 있어 의회 다수당과 대통령의 소속 정당이 다르면 충돌이 불가피하다.
셧다운 발생 후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장벽 건설비 50억 달러’, 민주당은 ‘기존 국토안보부 예산 13억 달러’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어 접점 찾기의 묘책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미국 증시 주요 일정
9/25 미국 9월 달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9/26 미국 9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9/27 미국 8월 내구재수주, 마이크론 실적발표
9/28 미국 2분기 GDP 확정치, 제롬파월 연설
9/29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PCE)
'왕초보주식 탈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악재만 가득한 시장 (셧다운, 파업,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고유가) (0) | 2023.09.27 |
---|---|
반도체 전공정 증착 장비, 테스 주가 분석 (14) | 2023.09.26 |
미국 반도체 가드레일 규정 최종확정 발표, 삼성·SK하이닉스 일단 선방 (0) | 2023.09.25 |
BOJ 금융완화 정책 유지, 필요시 추가 완화 (0) | 2023.09.22 |
9월 FOMC 금리 동결, 연내 금리인상 시사 미 증시 하락 (0) | 2023.09.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