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안전사고 급증, 사고 예방법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추석이 다가오면 벌초, 성묘객이 늘어나면서 벌쏘임, 뱀물림, 예초기 사고 등 안전사고가 급증한다.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추석 명절 안전 사고 급증

추석 전 벌초, 성묘객들에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전사고로 벌 쏘임, 뱀물림 그리고 예초기 사용 시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가 있다.

2022년 기준 소방청에 따르면 벌 쏘임, 뱀물림 사고가 벌초객이 집중되는 추석 전 30일부터 추석 당일까지에만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예초기 사고도 마찬가지로 벌초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다수 발생했다.

따라서 벌초, 성묘 갈 때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겠다.

추석 명절 안전사고 예방법

(1) 벌쏘임 사고 예방법

벌 뿐만 아니라 진드기 등 벌레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긴 옷과 장화 착용하기

벌쏘임 예방을 위해서는 밝은색 계열의 옷 착용하기

짙은 향의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은 벌을 꼬이게 할 수 있으니 피하기

전국 벌쏘임 사고 다발지역을 도출해 벌쏘임 사고 위험지역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산길 안내앱 '램블러' 사용하기

램블러

램블러는 사진 뿐만 아니라 당신의 발길이 닿은 여정을 기록한다.

또한, 여정기록 중 사진, 동영상, 육성메모, 메모 등을 남기면 어느 지점에서 찍은 것인지 자동으로 지도 위에 표시해준다.

기록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손쉽게 여정을 기록한다.

당신이 여정을 기록하는 동안 램블러는 기록을 분석하여 통계자료를 제공한다.

(2) 벌쏘임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벌에 쏘였을 때는 아나필락시스 쇼크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3) 뱀물림 사고 예방법

산에 오를 때 잡초나 풀이 많은 곳은 길이 잘 보이지 않으므로 긴 막대기로 헤집으며 뱀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이동하기

방심한 틈에 뱀에 물릴 수 있으므로 헬멧, 장갑, 두꺼운 등산화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기

사진 촬영 소리와 플래시는 뱀을 자극하여 공격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4) 뱀물림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뱀에 물렸다면 독이 몸에 퍼지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 물린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나뭇가지 등으로 고정한다.

이때 너무 꽉 묶으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할 수 있어 피한다.

물린 쪽이 심장 아래에 있도록 하고 즉시 119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5) 예초기 사고 예방법

벌초시기, 예초기 사용 전 올바른 예초기 사용법 숙지하기

작업 전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면 보호구, 보호안경, 무릎 보호대, 안전화, 장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칼날 보호덮개를 장착하기

작업 중인 사람과 15m 이상 안전거리 확보하기

작업 중 예초기 칼날에 이물질이 끼었을 때는 반드시 예초기 동력을 차단하고 장갑을 낀 후 이물질을 제거하기

(6) 예초기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예초기 날에 손가락 등이 절단되었을 때 처치법

1. 지혈을 하고 절단된 부위를 물로 씻기

2. 멸균거즈로 싸서 플라스틱, 비닐봉지에 포장하기

3. 주위에 물을 채우고 얼음 넣기

4.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기

 

명절에는 지역 간 이동인구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률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한다!

지자체별 추석명절지원금 지원조건 및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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