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

6일간의 긴 추석연휴가 끝나고 출근하는 사람들은 명절증후군을 호소한다.

슬기롭게 명절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명절증후군이란?

명절 때 받는 스트레스로 정신적ㆍ육체적 증상을 겪는 것을 말한다.

신체증상 : 두통, 소화불량, 피로감, 근육통 등

심리증상 : 불안, 짜증, 화, 무기력 등

관계증상 : 잠재해 있던 가족간 갈등이 수면위로 드러나거나 우연한 돌발 상황으로 상처받음

몸 회복하기

(1) 규칙적인 수면패턴 유지

명절 이전의 수면패턴으로 빨리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일과 후 늦은 술자리는 피하고 하루 6~8시간 충분히 자기

낮잠은 10~30분 이내로 짧게 자기

정해진 기상시간 지키기

(2) 가벼운 스트레칭

출근 후 2~3시간마다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된다.

마음 회복하기

(1) 담아두지 않기

기분 나빴던 말이나 행동이 자꾸 생각나고 이 기억을 곱씹는 것을 반추라고 한다.

이는 반복해서 마음에 상처를 준다.

집착하고 있는 과거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을 한다.

(2) 감정에 이름 붙이기

내 기분이 어지럽고 마음이 요동칠때 감정에 이름만 붙여도 정서조절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관계 회복하기

(1) 갈등을 완화시키는 마법의 말 "고마워"

고마움의 표현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가장 강력한 효과를 지닌다.

상대 입장에서 노력하고 수고한 점을 알아주고 고마움을 표현한다.

연휴 동안 가족들을 챙겨줘서 고마워.

장거리 운전하느라 피곤했지? 덕분에 편하게 왔어 고마워

(2)  다가가는 대화하기

명절동안 주변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이를 극복하는 묘약은 의사소통이다.

상대방에게 다가가는 대화를 하자.

수용ㆍ이해 : 그렇겠네, 고개 끄덕이기

관심갖기 : 그 일에 대해서 더 말해줄래?

공감 : 네가 화날만도 하다

존중ㆍ제안 :  내 의견을 말해봐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