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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세상

고양이랑 오래 함께 하고 싶다면 필독! (사망원인 순위)

by 해린이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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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 할 때가 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고통을 잘 숨기기 때문에 병을 알아채기가 어려워 병이 심각해져 치료시기를 놓칠때가 많다. 고양이의 갑작스런 죽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고양이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원인들을 잘 알고 미리 케어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양이의 사망원인은 1위가 악성종양에 의한 사망 2위가 비뇨기계 질환(만성신부전) 3위가 심장질환 순이다. 각 질병들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살펴보자.

고양이 사망원인 1위 - 악성종양에 의한 사망

출처 : Pixabay

종양에는 양성과 악성이 있으며 악성 종양을 암이라고 부른다. 암은 사람에게도 치명적이지만 고양이에게도 매우 위험하다. 고양이의 경우 80%가 악성 종양이라 알려져 있는데 간, 신장, 유방, 대장, 코, 입, 피부, 혈액 같은 곳에 암이 생길 수 있다. 암의 경우 고양이의 몸이 부은 곳이 있거나 몸에 혹 같은 것이 만져질때, 염증이 생겨서 잘 낫지 않을 때, 갑작스럽게 체중 감소가 발생했을 때 의심해 봐야 한다. 

고양이 사망원인 2위 - 비뇨기계질환(만성신부전)

고양이의 사망원인 2위는 만성신부전이다. 만성신부전은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과 5세 이상 고양이는 노화로 인해 신장 기능 저하가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꾸준한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만일 고양이가 만성신부전에 걸리면 신장 기능 저하와 부작용으로 고혈압, 빈혈, 소화기 질병 등에 걸리기 쉽다. 그래서 만성신부전에 걸리면 치료보다는 관리에 중점을 둬야 한다. 만성신부전의 관리 방법은 꾸준한 수분 섭취와 식이요법, 약물치료 등이 있다.

고양이 사망원인 3위 - 심장질환(비대성 심근증)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고양이의 사망원인 3위는 심장질환(비대성 심근증)이다. 잘 지내던 고양이가 갑자기 돌연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심장질환에 의한 경우가 많다. 고양이의 심장질환은 초기에 발견이 어려운데 간단한 검사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심장질환 중 하나인 비대성 심근증은 심장의 근육이 두꺼워지는 질병으로 호흡곤란, 피부나 입술이 푸른색을 띠는 청색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  발현 시 흉부방사선(X-ray), 심전도, 심장초음파 등으로 검사해야 한다.

Summary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고양이가 5세 이상 되면 질병에 많이 걸리기 때문에 5세 이후부터는 1년에 한 번 꼭 정기 검진은 필요하다. 특히 사망 원인이 되는 질병들 대부분이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고양이와 오래 함께 하고 싶다면 평소 생활 패턴과 컨디션에 유의하고 문제가 있는 즉시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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