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주의보, 물림 자국, 예방 퇴치법 알아보기

가난함의 상징이었던 빈대가 최근 해외(프랑스 파리)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수 출몰하면서 빈대공포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을 빈대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빈대주의보, 빈대 물림 자국, 빈대 예방 및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내용 꼭 확인하시고 빈대공포로 부터 탈출하시기 바랍니다.

빈대주의보, 물림 자국, 예방 퇴치법 알아보기

빈대주의보

지난 9월 초 프랑스 파리 곳곳에서 엄청난 양의 빈대가 발견되면서 빈대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호텔과 같은 고급 숙소는 물론 학교, 기차, 지하철 등과 같은 공공시설에서 조차 대량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빈대로 인해 프랑스 시민들은 지하철 이용도 꺼리고 있어 프랑스 정부는 공공시설의 방역 작업을 강화하는 조치를 처했습니다. 최근에는 빈대의 출현이 프랑스를 넘어 영국으로 확산 우려가 제기되었고 국내에서도 식당과 술집 찜질방, 고시원에서 발견되면서 빈대주의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빈대 증가 원인

빈대는 1970년 이후 국내에서 사라졌던 해충입니다. 그런 빈대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 빈대의 살충제에 대한 내성 강화, 중고품 거래 증가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고물품 구입 및 해외여행시 많은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빈대 물림

 

빈대는 혈관을 찾아 이동하면서 물기 때문에 빈대 물림 자국을 보면 일렬로 나타납니다. 물리면 가려움과 통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많이 긁게되어 2차감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만일 일렬로 물림 자국이 보이면 긁지 마시고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주시면 가려움증에 한결 낫습니다. 그런 후 빈대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아래의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랍니다.

 

빈대 예방 및 퇴치법

빈대는 번식력이 매우 좋습니다. 집에 빈대가 발견되었다면 집 전체로 확산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최근에는 해외여행객들의 배낭이나 짐, 캐리어 등을 통해서 많이 확산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을 다녀올 때 많이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1) 빈대 예방법

중고물품을 구입하여 집에 들이기 전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해외여행을 다녀올 때 옷과 짐을 집에 들이기 전에 검사합니다.

택배물건을 집에 들일 때 꼭 물품과 상자를 검사한 뒤 집에 들여야 합니다.

환기와 청소를 자주 해 줍니다.

 

(2) 빈대 퇴치법

빈대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침구류나 가방, 옷 등을 60도 이상의 온도로 세탁기나 건조기를 돌려줍니다.

세탁 후에는 스팀다리미를 사용하면 고온에 취약한 빈대와 빈대알 들을 박멸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 건조기, 스팀다리미를 사용할 수 없는 장소나 물건에서 빈대를 발견하였을 때는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여 뜨거운 바람을 쐬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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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소다와 식초는 빈대를 죽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대1 비율로 섞어 스프레이 병에 담가 빈대가 있을 만한 곳에 구석구석 뿌려주고 10분 뒤에 물걸레로 닦아줍니다.

 

빈대가 심하게 발생하였을 때는 빈대퇴치제를 사용하거나 해충퇴치전문업체에 의뢰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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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무 가루나 페퍼민트 오일 등도 빈대를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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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전세계를 빈대공포로 몰아놓은 빈대주의보, 빈대 물림, 빈대예방 및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잘 실천하셔서 빈대공포로부터 탈출하시기 바랍니다.